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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2학번’ 정은표 아들 “수능 12개 틀리고 서울대 합격..공부 7시간 했다” (옥문아)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2-09-06 09:52 | 최종수정 2022-09-06 09:52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이 서울대학교 현역 정시에 합격한 수능 점수를 공개한다.

오는 9월 7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올해 서울대학교 인문학부에 합격한 정지웅이 자신만의 공부법과 서울대 합격 비결을 밝힌다.

이날 '서울대 22학번' 정지웅은 "12문제 정도 틀려서 400점 만점에 370점 정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울대에 합격한 자신의 공부법과 공부 루틴에 대해 밝혔는데, "6시 기상하고 11시 취침하는 것을 무조건 지켰다. 하루 7~8시간은 무조건 자고, 공부는 하루 6~7시간 정도 했던 것 같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정은표는 "지웅이가 컨디션이 좋아서 '2시간만 더하고 잘게'라고 하면, 그때 안 자면 리듬이 망가지니까 나는 무조건 자라고 권했다"라며 수험생활 중 컨디션 조절 방법에 대해 전했다.

한편, 정은표는 어린 시절부터 'IQ 167'를 자랑한 아들 정지웅을 영재로 키워낸 비결에 대해, "일단 저와 아내를 닮진 않았다. 지웅이가 저보다 그릇이 크다", "저와 아내는 그릇을 자꾸 채우려고 하지 않고, 지웅이를 믿고 많이 기다려준 편이다"라고 밝혀 MC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정지웅은 "부모님이 한 번도 공부하라고 하신 적이 없다"라며 뜻밖의 교육법을 공개해 모두가 놀라워했다.

또한, 정지웅은 "어렸을 때부터 읽은 책만 6천 권 정도 달한다", "학습 만화나 짧은 소설 등 가리지 않고 읽었는데 워낙 어릴 때부터 책 읽는 것을 좋아해 많이 축적된 것 같다"라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정은표는 "지웅이가 책을 빨리 읽는 편이다. 어렸을 때 차를 타고 가는데 두꺼운 책을 차 안에서 한 시간 만에 다 읽더라"라며 상위 1% 영재 정지웅의 남다른 독서량까지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9월 7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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