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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이 서울대학교 현역 정시에 합격한 수능 점수를 공개한다.
한편, 정은표는 어린 시절부터 'IQ 167'를 자랑한 아들 정지웅을 영재로 키워낸 비결에 대해, "일단 저와 아내를 닮진 않았다. 지웅이가 저보다 그릇이 크다", "저와 아내는 그릇을 자꾸 채우려고 하지 않고, 지웅이를 믿고 많이 기다려준 편이다"라고 밝혀 MC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정지웅은 "부모님이 한 번도 공부하라고 하신 적이 없다"라며 뜻밖의 교육법을 공개해 모두가 놀라워했다.
또한, 정지웅은 "어렸을 때부터 읽은 책만 6천 권 정도 달한다", "학습 만화나 짧은 소설 등 가리지 않고 읽었는데 워낙 어릴 때부터 책 읽는 것을 좋아해 많이 축적된 것 같다"라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정은표는 "지웅이가 책을 빨리 읽는 편이다. 어렸을 때 차를 타고 가는데 두꺼운 책을 차 안에서 한 시간 만에 다 읽더라"라며 상위 1% 영재 정지웅의 남다른 독서량까지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9월 7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