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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박성웅이 '캠프 알못' 손님들의 요구 사항에 표정 관리를 실패한다.
이어 박성웅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자"고 진두지휘하며 초보 캠퍼들을 이끌어 '웅보스'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주었다는 후문. 박성웅이 손님들과 힘을 합쳐 대형 텐트를 성공적으로 칠 수 있을지, 더불어 초보 캠퍼들의 낭만을 지켜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막내 홍종현은 짠내 근성을 발동한다. 하루종일 굶은 홍종현은 '사다는 드릴게' 서비스 중 고기를 한가득 사는 손님에게 "(남으면) 저희한테 버리세요"라고 짠내를 유발한다. 급기야 다 떨어진 재료에 양파 동냥까지 시전, 캠핑장을 마냥 떠돈다고 해 그의 눈물겨운 행적이 궁금해진다.
채널A, ENA채널 '배우는 캠핑짱'은 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