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지소연이 임신 소감을 전했다.
지소연은 "두렵고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들이 어느샌가 덤덤하고 평범한 일상이 된 우리에게 아기천사가 와줬다"라면서 "한 우주가 내 속에 들어 온 것 같은 기분이었다"면서 임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얼마나 감사한 순간인지 말과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소연은 "이 모든 시간들, 이 여정을 나와 함께 울고 웃어준 남편 사랑한다. 당신은 정말 좋은 아빠가 될거야. 우리가 사랑으로 기도로 함께한, 함께 할 여정들이 너무 기대돼"라면서 남편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지소연과 송재희는 지난 2017년 결혼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지소연 SNS 글 전문
이번에 이 소식을 알리면서 그동안 정말 많은 분들의 축복과 기도가 있었구나 하는 걸 다시 한번 알게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는 저와 비슷한 시간을 겪고 계신 한 연예인 분의 고백을 보며
그 아픔을 함께하고 위로 받았었습니다.
저 또한 저의 어려움을 금쪽상담소에서 나눔으로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랬습니다.
그 때도 참 많은 소망과 희망, 축복과 응원을 받았었습니다.
두렵고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들이 어느샌가 덤덤하고 평범한일상이 된 우리에게 아기천사가 와줬습니다.
한 우주가 내 속에 들어 온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얼마나 감사한 순간인지
말과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합니다 ...
아기 천사를 기다리시는 분들에게
이 소식이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의 임신 소식이 제게 희망이 되었던 것처럼요.
그리고 저희도 온 맘 다해 기도 하겠습니다
이 모든 시간들, 이 여정을 나와 함께 울고 웃어준 남편 사랑합니다.
당신은 정말 좋은 아빠가 될거야.
우리가 사랑으로 기도로 함께한, 함께 할 여정들이 너무 기대돼
저희에게 해주신 많은 분들의 축복과 기도 잊지않겠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임밍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