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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요리연구가 이연복이 식당 폐점을 고백하고 씁쓸함을 드러낸다.
하지만 시간 관계상 실습 강연을 할 수 있는 요리는 단 한 가지뿐. 이에 중식과 일식의 자존심을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 이연복과 정호영은 각각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중화냉면과 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의 장점을 합친 겉바속촉 멘치카츠를 메뉴로 선택해 요리 시연을 했다고.
집에 있는 재료로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 주는 이연복에 학생들뿐만 아니라 영상을 보던 출연진들도 "배우고 싶다"는 의욕을 불태웠다는데.
한편, 이연복은 "요즘엔 옛날 같지 않아"라며 문전성시를 이뤘던 부산점이 문을 닫게 된 이유를 밝혔고, 이를 들은 정호영은 깊은 공감을 보내며 씁쓸해했다고 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셰프들의 동병상련 사연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연복 대 정호영, 요리 보스들의 불꽃 튀는 승부 결과는 오늘(28일) 오후 5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