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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모델 홍진경과 주우재가 남다른 성장사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호텔의 조식도 경험했다. 주우재는 "원래 잘 안 먹는데 아침엔 더 그렇다. 대부분의 욕망이 거세됐다고 생각하시면 된다. 아침에 눈뜨면 2시간 누워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숙은 "제대로 먹었으면 키가 2m 넘었겠다. 지금도 190cm가 넘으니"라며 놀라워했다. 주우재는 "고2 때 키가 180cm가 넘어가서 제발 그만 크길 기도했다. 23살까지 키가 컸다"라며 조심스레 키 고민을 털어놓기도. 그러자 조세호는 홍진경에게 "누나는 6학년 때 183cm였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고1 때 데뷔했는데 그때 180cm였다. 주변에서 미스코리아와 모델을 하라고 하셨다. 모델을 안 했다면 나도 키에 고민이 있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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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가 더위를 뚫고 남산으로 향한 시각, 나머지 멤버들은 호텔에서 스파, 럭셔리 런치 등을 즐기며 호사를 누렸다. 제작진은 애쓰는 주우재를 위해 "동전 던지기를 해서 앞면이 나오면 커피를 사드리겠다"고 했는데 주우재는 또 뒷면이 나와 커피를 마시지 못했다. 주우재는 "권진아 씨의 '운이 좋았지'라는 곡을 BGM으로 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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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주우재에게 주어진 미션은 줍깅(줍다+조깅)이었다. 연속 체크아웃에 힘이 빠진 주우재는 "복권을 사야 할 수준인데"라고 텅빈 눈빛으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