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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유미의 세포들 시즌2' 이상엽 감독이 시청자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연출을 맡은 이 감독 "아무래도 작품명이 '유미의 세포들'이다 보니 작품 초기 단계부터 '유미 삶은 유미의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 드라마를 시청하는 분들이 각자의 삶에서 주인공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고 '잘하고 있어, 괜찮아'와 같은 스스로에 격려가 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시즌 3 제작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어서 지금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했기 때문에 휴식이 필요할 것 같다. 시즌1은 (안)보현 씨가 포문을 열었고, 시즌 2에서 (박)진영 씨가 너무 잘해줬다. 그래서 시즌 3의 경우는 티모시 샬라메가 출연하면 좋겠다고 스태프들과 웃으면서 이야기 했다"고 털어놨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