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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벤투호 막내 정우영이 MZ세대의 솔직한 매력을 발산한다.
정우영의 이야기를 듣던 조원희 코치는 "누구는 열어 주질 않아서 문제였는데", 이동국 수석 코치는 "문은 열어 줬나 보다"라며 어딘가 새침한 표정을 짓는다. 이어 "놓고 가라는 얘기밖에 들어본 적 없다"는 조원희 코치의 이야기에 주어는 없지만 제 발 저린 안정환 감독은 "나도 문 닫고 손흥민처럼 쉬고 있었다"며 억울해해 폭소를 자아낸다.
MC 김용만이 선배의 문전박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정우영은 "이런 선배는 쉽지 않은데"라고 답변한다. 안정환의 뼈를 때리는 정우영의 말에 이동국 수석 코치와 조원희 코치는 마냥 즐거워한다고.
'작우영' 정우영과 특별한 만남을 예고한 JTBC '뭉쳐야 찬다 2'는 오는 31일(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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