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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2' 조남국 감독 "시즌2 약속 지킬 수 있어 기뻐..긴장 크다"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2-07-28 14:30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의 제작발표회가 28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렸다. '모범형사2'는 선(善) 넘는 악(惡)인들의 추악한 욕망 앞에 진실 하나로 맞선 강력2팀 모범형사들의 대역전 수사극이다. 왼쪽부터 장승조 김효진 조남국 연출 손현주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07.28/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조남국 감독이 시즌2를 만드는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최진원 극본, 조남국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조남국 감독, 손현주, 장승조, 김효진이 참석했다.

조남국 감독은 "2년 전에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으로 제작발표회를 했었다. 그때 우리 손현주 배우께서 약속하신 게 있다. 시즌2를 꼭 하겠다. 그래서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두렵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시즌2를 하면 항상 긴장이 된다. 시즌1보다 안 좋으면 어쩌나 긴장이 많이 되고, 주어진 조건 안에서 스태프 연기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만들었기에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도 갖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범형사' 시즌1은 최종회 시청률 8.5%로(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수도권 기준), 첫 회보다 2배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2020년 8월 성공리에 종영했다. 이에 시즌2에 대한 요청이 쇄도했고, 그 결과 '모범형사2'로 돌아오게 된 것. '모범형사2'는 선(善) 넘는 악(惡)인들의 추악한 욕망 앞에 진실 하나로 맞선 강력2팀 모범형사들의 대역전 수사극이다. 28일 공개된 포스터에서 시즌2의 문을 박차고 나온 강도창(손현주), 오지혁(장승조), 권재홍(차래형), 지만구(정순원), 변지웅(김지훈), 그리고 심동욱(김명준)의 위풍당당한 아우라와 호탕한 웃음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모범형사2'는 조남국 감독과 손현주가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작품. 5월 촬영을 모두 마치고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부터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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