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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2' 이용진 "시즌1보다 추리 난이도 낮아져"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2-07-20 11:25


사진=티빙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환승연애2' 멤버들이 시즌1보다 높아진 추리 난이도를 언급했다.

20일 티빙은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2' 제작발표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진주 PD,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가 참석했다.

이용진은 "아직까지 시즌2에 몇 커플이 나왔는지 아직 확인을 못해서 추리를 했다고 볼 수 없다. 저희 직감상 시즌1보다 시즌2가 더 난이도가 낮아진 것 같다. 아직까지 저희도 결과를 모르니, 저희끼리는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쌈디는 "저희도 시즌1은 처음이니 얼떨떨했다. 이번 시즌2는 저희도 찾아보자는 마인드로 보는 거다. 그래서 시즌1보다는 조금 (난이도가) 낮아졌다"고 했다.

추리력 1위는 김예원. 이용진은 "항상 너무 잘 찾는다"며 칭찬했다. 김예원은 "순간 순간 말이나 행동에서 나오는 감정 상태나 마음은 알지만, 엑스에 대한 추리는 부족하지 않나 싶다. 유라 씨가 정말 날카로운 추리를 하는 것 같다"고 했다. 유라는 "1, 2화를 다시 보면서 너무 맞히고 싶고 집착하게 됐다. 다 매치를 했다. 왜 집착하는지 모르겠지만 집착하게 된다"고 말했다.

'환승연애2'는 지난 15일 첫 회를 공개하며 시선을 모았다. 1, 2화에서는 한 자리에 모인 옛 연인들 최이현, 김태이, 이나연, 박원빈, 김지수, 정규민, 이지연, 선민기의 첫 등장부터 설레는 만남까지 가감없이 공개됐다. 더불어 한 커플의 X 정체가 공개되는 등 휘몰아치는 폭풍 전개로 혼을 쏙 빼놨다. 이에 시즌1 대비 시청 UV가 7배 증가한 '환승연애2'는 공개 첫 주 주말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에 등극, 2022년 티빙 오리지널 중 공개 첫 주 유료가입자수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또 19일 열린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는 예능부문 최우수작품상의 주인공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환승연애2'는 매주 금요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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