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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미디 영화 '육사오'(박규태 감독, 티피에스컴퍼니 제작)가 배우 고경표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이처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완벽한 코미디 연기를 선보였던 '코믹 보스' 고경표가 '육사오'를 통해 경신할 또 한번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육사오'를 "순수함과 순수함이 충돌하며 빚어지는 이야기"라 소개한 그는 "오랜만의 코미디, 밝은 마음과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며 작품을 향한 애정과 진심을 드러냈다.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을 다룬 작품이다.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이순원, 김민호 등이 출연했고 '날아라 허동구'의 박규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