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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에 '쭌 형제 맘' 손은주와 '예솔 엄마' 김예빈이 재출연해 감동적인 근황을 전한다.
'예솔 엄마' 김예빈 역시, 뜨거웠던 방송 후일담을 밝힌다. 김예빈은 "제가 일하는 우동집 퇴근 시간에 맞춰서 몇몇 분들이 예솔이 장난감과 과일을 사 들고 오셨다"고 감사함을 표한다. 아이들 이야기가 나오자 3MC는 스튜디오를 찾아온 김예빈의 딸 예솔이와 손은주의 둘째 아들 유준이를 안아주면서 기념 촬영을 해 훈훈함을 더한다.
따뜻한 분위기 속, 3MC는 '고딩엄빠'가 사회에 미친 긍정적 영향력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우선 박미선은 "이번 7월부터 3인 가구 기준으로 월 소득, 중위소득 60% 이하에 해당하는 청소년 부모 가구에 (국가에서) 양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고 설명해준다. 이에 이인철 변호사는 "'고딩엄빠' 방송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며 함께 기뻐한다. 하하는 "('고딩엄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많았지만, 이겨내니까 좋은 일이 생기는 것 같다"고 덧붙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