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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류준열(36)이 "'외계+인' 처음 읽었을 때 '뭐지?'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영화에 대한 만족도에 "최동훈 감독 영화는 늘 재미있고 캐릭터가 자유분방하지 않나? 그런 부분이 만족스러웠다. 촬영장 현장 분위기도 영화 속 분위기와 유사했다. 촬영하고 1년이 지났지만. 영화를 보면서 '좋다' '아쉽다'를 떠나 신 마다 재미있게 촬영했고 그날 우리가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 생각나면서 울컥했다. 관객들도 우리의 그런 부분이 스크린을 통해 느껴지지 않을까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외계+인'은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이하늬, 신정근, 이시훈 등이 출연했고 '타짜' '전우치' '도둑들' '암살'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