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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한지은의 매력이 폭발한다. 명랑 개미 유미서로 분할 한지은의 변신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 유미서 캐릭터가 결혼을 앞두고 집값을 마련하기 위해 주식 열차에 탑승, 스펙터클한 주식 입문기를 겪으면서 이제껏 경험한 적 없던 인생의 쓴맛을 보게 된다. 처음에는 단순히 부족한 전세금을 메꾸려고 했지만 불어나는 욕심을 참지 못하고 파격적인 선택을 내린 것. 이에 유미서가 최선우(홍종현 분)와 함께 주식을 배워가며 주식 초짜에게 불어닥친 폭풍을 극복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미서 캐릭터의 당당한 미소부터 해맑은 웃음 그리고 사뭇 진지한 표정까지 담겨있어 캐릭터가 보여줄 다양한 매력이 짐작된다. 먼저 백화점 유니폼을 입고 눈을 빛내고 있는 모습에서는 판매왕다운 당찬 기운이 느껴진다. 그녀가 주식이라는 새로운 세상에서도 야무진 성격을 발휘, 주식왕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 제작진은 "한지은 배우는 유미서가 가지고 있는 캐릭터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통통 튀는 표현력으로 유미서 캐릭터의 아이 같은 면과 목표를 향한 열정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그녀의 주식 도전기를 응원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한지은은 유미서 캐릭터가 성장해가는 과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때로는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때로는 기분 좋은 웃음을 선물하기도 하면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미스터리한 모임 속 다섯 명의 개미가 주식을 통해 인생을 깨닫는 떡상기원 주식공감 드라마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8월 12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