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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댄서' 김종민, 왕년에 '댄스 킹' 등극한 비결 공개 ('라디오스타')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07-12 10:23 | 최종수정 2022-07-12 10:38


사진 제공=MBC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라디오스타' 김종민이 세기말을 장식한 전설의 춤신춤왕 시절을 소환한다.

1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종민, 허니제이, 던, 조권, 미노이가 출연하는 '왜 춤 수재인가' 특집으로 꾸며진다.

'라디오스타' 최다 출연을 기록 중인 김종민은 오랜만에 본업인 댄서로 출격한다. 현재 예능인으로 활약 중인 그는 90년대를 대표하는 댄스 크루 '프렌즈' 소속으로 R.ef, 이정현, 채정안, 엄정화 등 당대 최고 가수들과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김종민은 '프렌즈'에 입단한 비화를 전격 공개한다. 이어 팬클럽 3만 명을 보유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던 '브이맨' 활동 시절을 회상한다. 특히 김종민이 치명적인 섹시미를 뽐냈던 과거 무대가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우승하면서 주목받은 댄서 허니제이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그는 과거 김종민의 덕을 봤던 사연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병약미와 반전 파워댄스를 갖춘 던은 '이 사람' 때문에 춤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하며 춤추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최근 파격 하이힐 댄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조권은 하이힐 댄스를 위해 '이것'까지 노력한다고 말한다. 이와 함께 '라스' MC들을 위한 맞춤용 추천 하이힐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싱어송라이터이자 유튜브 '미노이의 요리조리'의 히로인 미노이가 합세해 활약을 예고한다. 그는 허니제이에게 영감 받은 댄스를 선보이며 댄스 요정에 도전장을 내민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오는 13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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