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결혼생활이라 할 수 없어" vs "고금리 대출로 빚 쌓여…"
이와 관련 4MC가 '정보공개' 조항 중 하나인 돌싱남녀 8인의 이혼 사유를 듣던 중, 상상하지 못했던 전말의 속출에 말을 잇지 못한다. 먼저 한 출연자는 어렵사리 말문을 열며, 이혼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전한다. 이야기를 모두 들은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4MC 또한 "결혼생활이라고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무겁게 입을 연다.
또한 다른 출연자는 "상대방이 고금리 대출을 받게 되면서 내 이름으로 계속 빚이 쌓였다"는 말과 함께, 가장 큰 고통과 아픔을 줬던 에피소드를 언급한다. 이에 출연진들을 비롯해 이혜영-이지혜 모두 눈물을 쏟으며, 현장은 깊은 침묵에 빠진다. "인생을 바로 잡을 용기를 낸 것만으로도 칭찬해주고 싶다"는 정겨운의 나지막한 응원이 이어진, 돌싱들의 '이혼 사유' 정보공개 전말에 시선이 모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