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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가수 김재환이 맑고 순수한 감성을 담은 싱글 '달팽이'로 돌아온다.
특히 비록 더디더라도 사랑하는 이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되어가겠다는 고백을 느리지만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가는 달팽이에 비유한 감성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지난해 12월 4집 미니앨범 'The Letter'의 프로듀싱을 맡아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인 김재환은 6개월 만에 컴백해 싱그러운 초록빛이 물씬 느껴지는 동화 같은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감성 보컬리스트의 역량을 느낄 수 있는 김재환의 새 싱글 '달팽이'는 5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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