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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제니 열애설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관한 또 다른 주장이 등장했다.
이어 이진호는 "지디와 제니는 상당히 오래 전부터 열애를 이어왔다"라며 "수 차례 목격되고 사진까지 찍혔지만 관계에 대한 인정을 하지 않았다. 인정만 안 했을 뿐 오랜 연인 사이라는 게 정설이었다. 특히 지디는 뷔와 제니의 열애 사진 이후 자신의 비공개 계정에 있는 게시물들을 지우고 있다는 게 포착됐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지드래곤은 지난 3일 샤넬 2022·23 크루즈 쇼 참석차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출국했다"며 "이 과정에서 지디가 한 의미있는 행동 하나가 있었다. 공항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갑자기 취재진을 향해 등을 돌린 거다"라며 지드래곤의 행동에 주목했다.
이진호는 "당초 한 달간 유럽에 머물기로 했던 지드래곤이 갑작스럽게 귀국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며 실제로 지드래곤은 지난 12일 귀국했다. 뜻밖의 일정 변경에 대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진호는 "출국 당시 'J'라는 이니셜이 새겨진 가방을 귀국길에서는 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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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2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돼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오늘 제보 온 지금 핫한 사진. 닮은 꼴인지도 모르지만 제주도에서 찍힌 두 명의 톱아이돌. 특히 여성 아이돌은 최근 있었던 열애설 남자 아이돌 멤버와 결별설 돌아 팬들은 더 믿는 느낌"이라는 설명글도 더해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드라이브를 즐기는 남녀가 담겼는데, 옆모습이 흡사 뷔와 제니를 똑 닮았다는 게 일각의 주장이다. 누리꾼들은 이들이 착용한 패션 아이템을 분석하며 진위여부 논쟁을 벌이는가 하면, 최근 두 사람이 SNS 프로필명을 각각 'J', 'V'으로 바꾸며 열애를 티 냈다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제주도 목격담도 솔솔 올라오면 열애설에 힘이 실렸다. 하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는 입장을 밝히지 않앗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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