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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이하 '닥터 스트레인지2', 샘 레이미 감독)가 개봉 14일 차인 오늘(17일)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지난해 최고 흥행작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기록과 함께 2020년부터 2022년 개봉작 중 최단 500만 관객 동원 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샘 레이미 감독이 한국 관객에게 직접 전하는 500만 돌파 감사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개봉 14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앞서 2020년부터 2022년, 3년간의 개봉작 중 사전 최고 예매량,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한 데 이어 최단 기간 500만 돌파까지 놀라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2'이기에 앞으로 어떤 새로운 기록을 쌓아 올릴지 기대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개봉 3주 차에도 '닥터 스트레인지2'를 찾는 관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어 신드롬급 흥행 열풍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이 기대된다.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 속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닥터 스트레인지2'가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샘 레이미 감독의 특별한 감사 인사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샘 레이미 감독은 "한국 팬 여러분, 방금 놀라운 소식을 들었다"면서 500만 관객 돌파라는 한국의 흥행 기록에 감탄을 표했다. 또한 "영화를 좋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아직 영화를 못 보신 분들은 극장에서 꼭 확인해달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즐길 수 있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당부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것을 초월하는, 마블의 초강력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를 주인공으로 MCU의 모든 것을 새롭게 정립할 역대급 멀티버스 전쟁을 예고한 작품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엘리자베스 올슨, 베네딕트 웡, 레이첼 맥아담스, 치웨텔 에지오포, 소치틀 고메즈 등이 출연했고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이끈 샘 레이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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