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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백종원의 사랑꾼 본능을 자극한 색다른 장어 요리는 무엇일까.
오늘 저녁 방송되는 글로벌 음식 문화 토크쇼 KBS2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성시경을 과식하게 만든 백종원표 파김치 장어 전골과 미슐랭 셰프 파브리의 장어 카르피오네의 레시피가 공개된다.
석쇠에 초벌구이한 30마리 장어에 잘 익은 파김치를 듬뿍 넣고 끓인 얼큰하고 칼칼한 파김치 장어 전골을 먹고 맛의 신세계에 눈을 뜬 성시경은 "최고급 김치찌개"라 극찬하며 넋을 잃고 흡입했다는데.
육즙 가득한 장어와 새콤한 파김치를 밥에 얹어 먹는 장어 삼합의 환상적인 맛에 순식간에 두 그릇을 비워 버린 성시경은 그래도 아쉬운 듯 "집에 싸가고 싶다"고 했을 정도라고 해 보기만 해도 힘이 불끈 솟는 백종원표 '파김치 장어 전골' 레시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파브리가 만든 이탈리아식 장어 요리인 카르피오네를 본 백종원은 우리에겐 익숙한 탕수육 같은 비주얼에 처음에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맛을 본 이후 백종원은 눈을 번쩍 뜨며 "와이프 갖다주고 싶다"며 탐냈다고 해 사랑꾼 본능을 절로 불러일으킨 장어 카르피오네는 과연 어떤 맛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여름철 보양식 끝판왕 백종원표 파김치 장어 전골과 파브리의 이탈리아식 장어 요리 레시피는 오늘(16일) 저녁 8시 30분 KBS2 '백종원 클라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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