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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메이저리거' 김병현X봉중근이 야구 선후배다운 케미로 시원한 폭소탄을 날린다.
이에 이형택은 "후배가 류현진이면 당연히 그렇게 해줘야지"라고 봉중근을 두둔하고, 이동국 역시 "(축구에서는) 후배가 손흥민이면 식당을 대여해줘야지"라고 편들어 '김병현몰이'에 나선다.
반면, 봉중근은 '야구계 선배' 김병현에 대해 시종일관 공손한 태도를 보인다. 그는 "제가 고교 선수였을 때 병현이 형은 야구계의 신이자 전설이었다"고 떠받들어 '거만 모드' 김병현과 철저히 대비를 이룬다. MC 강호동은 "그래도 김병현보다 나은 게 한 가지 있지 않을까?"라고 묻고, 봉중근은 조용히 미소 짓더니 '법규 사건'을 소환하는 대답을 내놔 모두를 폭소케 한다. '김병현 잡는 봉중근'으로 모두를 '엄지 척' 하게 만든 봉중근의 대답이 무엇이었을지 관심이 치솟는다.
재아X시안이와 본가인 포항에 들러 아버지를 만난 이동국의 하루, 이대형X윤석민에게 포지션 테스트를 받은 봉중근 아들 재민이의 모습을 담은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16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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