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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이규혁이 올림픽에서 받은 포상금을 손담비한테 선물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손담비는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무렵'의 성공으로 배우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지만 이 일로 인해 한동안 활동 전면에 나서지 못했다. 거기에 연예계 절친 려원과의 사이도 일시적으로 나빠졌다고. 손담비는 너무나도 힘들었던 이 시기를 전연인 이규혁의 위로로 버텼다고 한다.
이진호는 "손담비를 향한 이규혁의 마음은 진심으로 보인다. 그 사랑을 엿볼 수 있는 또 한 가지의 사실이 있다. 바로 경제권이다. 손담비가 연예계 활동을 오래하긴 했지만 경제적으로 엄청난 부를 이루진 못했다. 현재 살고 있는 한남동 집 역시 전세로 계약을 맺었다. 오는 12월 그 계약이 만료된다고 한다"며 "반면 이규혁은 집안 자체가 돈이 많은데다 강남에 연 한우 전문점 역시 굉장히 잘 되고 있다고 한다. 이규혁은 남양주 별내에 빌딩까지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재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런 인물이 경제권을 손담비와 합쳤다고 한다"고 말했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이규혁이 별내에 소유한 한 빌딩에서 자주 만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호는 "친한 연예인들을 함께 불러 모임을 갖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이규혁이 완전히 손담비에게 푹 빠진 상태다. 뭘 해도 다 하라는 대로 해주고 있고 맞춰주고 있다. 정말 예쁘게 사랑하는 것 같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손담비와 이규혁은 오는 13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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