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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4월 출산' 이정현 범죄 스릴러 영화 '리미트'로 복귀, 올해 하반기 개봉 확정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2-05-10 13:36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 그리고 박명훈, 최덕문, 박경혜 등 충무로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범죄 스릴러 영화 '리미트'(이승준 감독, 베러투모로우·나로픽처스 제작)가 2022년 하반기 개봉을 확정 짓고, 커밍순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리미트'는 개봉 전부터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 세 배우를 한 작품에서 만날 수 있다는 소식 만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먼저, '명량' '군함도' '반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등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입지를 다진 이정현이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으로 변신했다. 이정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아이를 되찾기 위한 모성애 넘치는 연기부터 거침없는 액션신까지 소화하며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 출산 소식을 전한 이후 첫 스크린 복귀작으로 '리미트'를 선택한 만큼 영화 속에서 선보일 그녀의 활약에 기대가 고조된다.

이어서, 사상 최악의 유괴사건 속 핵심 브로커 혜진 역에는 '숨바꼭질' '판도라' '연가시'부터 드라마 '서치' '타임즈'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온 문정희가 맡았다. 혜진 역은 극 중 유괴사건과 관련된 숨겨진 진실을 알고 있는 비밀스러운 인물로, 지금까지 문정희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묵직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작품의 흡인력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어서, 영화 '독전'을 통해 압도적인 열연으로 극장가를 완벽하게 접수,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을 거머쥔 진서연이 유괴당한 자신의 딸을 되찾기 위해 필사의 사투를 벌이는 엄마 연주 역을 맡았다. '리미트'는 진서연의 첫 스크린 주연작으로,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설경구, 문소리 주연의 첫 장편 연출작 '스파이'를 통해 2013년 34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를 점령했던 이승준 감독이 '리미트'의 메가폰을 잡았다. 감독 특유의 힘 있는 연출력과 통쾌한 한 방을 통해 2022년 하반기를 뜨겁게 달굴 최고의 범죄 스릴러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특히, 영화는 지금도 어딘가에서 벌어지고 있을 아동 대상 범죄들의 추악한 이면을 파고들며 묵직한 사회적 메시지까지 놓치지 않을 예정이다.

이렇듯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커밍순 포스터는 이정현이 의문의 전화를 받고 충격에 빠진 모습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분노에 찬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과연 어떤 예측불가한 사건을 마주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피어오르는 연기 속 '끝까지 찾아서 반드시 죽인다'라는 카피는 아이를 되찾기 위한 극한의 추격을 예고하며 작품이 선사할 스릴과 서스펜스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영화는 이렇듯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 세 배우들의 특별한 만남과 범죄 스릴러 장르가 주는 극강의 긴장감, 사회적 메시지가 주는 묵직함까지 더해져 2022년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필람 무비의 탄생을 알린다.

'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 박명훈, 최덕문, 임철형, 박경혜 등이 출연했고 '스파이'의 이승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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