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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우리 이혼했어요2'에 세 번째 이혼 부부가 합류한다. 015B 객원 보컬 출신 가수 조성민과 '사랑과 전쟁' 간판스타 배우 장가현이 그 주인공.
뿐만 아니라 사전 인터뷰를 하던 장가현이 이혼 사유를 얘기하며 갑자기 오열을 터트려 잠시 인터뷰가 중단되는 사태까지 벌어지면서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특히 장가현은 "헤어지긴 했지만 없으면 죽을 거 같은 사랑을 한 것만으로도 고마워요"라고 한 후 "5년간 이혼 시물레이션을 했어요"라는 범상치 않은 말을 남겨 관심을 돋웠다. 과연 뜨거웠던 두 사람이 차갑게 돌변한 이유는 무엇인지, 두 사람의 이혼 사유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조성민과 장가현은 이혼한 지 2년 만에 '재회 하우스'를 통해 다시 만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때는 너무나 서로를 사랑했지만 헤어질 때는 차갑게 끝났던 두 사람의 재회가 어떤 장르로 흘러갈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두 사람의 이혼과 재회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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