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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018년 개봉한 '마녀'에 이은 후속편 액션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 박훈정 감독, 영화사 금월 제작)가 오는 6월 15일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와 글로벌 포스터를 공개한다.
여기에 '모든 것의 시작'이라는 카피는 '마녀' 시리즈를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마녀 유니버스' 기원에 대한 단서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글로벌 포스터는 방독면을 쓴 채 소녀 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무리를 보여준다. 이들은 대체 누구이며 소녀를 쫓는 목적은 무엇인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신세계' '마녀' '낙원의 밤'까지 한국 영화계의 독보적인 '장르영화 마스터'로 자리매김한 박훈정 감독과 '마녀' 오리지널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마녀 2'는 전편의 독특한 설정과 배경을 토대로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한층 강렬하고 독창적인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녀 Part2. The Other One'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그리고 조민수, 이종석, 김다미 등이 출연했고 전편에 이어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6월 15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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