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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현아와 던 커플이 아기자기한 커플 케미를 선보였다
이용진은 "만약 던이 '이유를 묻지 말고 재산의 80%를 빌려달라'고 한다면"이라고 물었고, 현아는 "이유는 안 묻겠다. 대신 계약서를 받을 거다. 무조건 갚아라"라고 답?다. 반대로 던은 "진짜 죽어줄 수는 있는데 돈은 못 빌려줄 것 같다. 죽으면 후회할 수 없는데 만약 다른 걸 해줬을 때 후회하면 그게 더 슬플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영화 '타이타닉' 속 잭처럼 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던은 "내가 물을 무서워한다. 구명조끼를 입고도 물에 못 들어간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100억 중 10억을 빌려달라고 한다면?'이라는 질문에는 "가능"을 외쳤다.
이에 현아는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 끼고 있던 약혼 반지를 만지작 거리며 "이거 뺄 뻔 했다"고 눈치를 줬다. 던은 "이건 내가 만들었다. 내 재산의 50% 정도"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용진은 "그럼 52만원으로 맞춘거냐. 되게 싸게 맞췄다"고 눙쳤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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