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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진구가 하도권의 아지트에 입성한다.
감히 이호철이 뒤통수를 칠거라고 상상도 못했던 배태진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고 서로 물고 물린 세 남자의 관계는 또 다시 새로운 양상을 띠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그간 배태진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야만 했던 이호철의 변화가 주목할 만한 상황.
평범한 보통의 가장 이호철이 제 나름의 반격을 시도 중인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도 사뭇 달라진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티끌만한 잘못일지라도 심기를 거스르면 혹여 딸에게 큰 화를 미칠까 겁에 질려있던 이호철이 적진과 마찬가지인 배태진의 펜트하우스에 입성해 놀라움을 안겨준다.
이에 이호철은 배태진을 꼼짝 못하게 할 특별한 무기를 가지고 아지트에 입성, 역전된 힘의 관계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줄 조짐이다. 원하는 대로 휘두를 수 있다고 믿었던 상대 이호철에게 또 한 번 사로잡히게 된 순간 배태진은 과연 어떤 얼굴을 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렇듯 점점 예측하기 어려운 하루 끝으로 치닫고 있는 OCN 드라마 '우월한 하루'는 오늘(17일) 밤 10시 30분 6회로 찾아온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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