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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발레리나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윤혜진은 남편의 선물을 직구했음을 알리며 "그냥 줄 수 없어서 포장을 하러 가고 있다. 백화점 가서 그럴싸하게 포장을 하려고 한다"라며 차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혜진은 엄태웅의 선물을 소개하며 "여름용 셔츠인데, 오빠가 잘 입지 않는 것 같은데 누가 주면 입을 것 같은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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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직은 직접 고른 카드에 '친애하는 엄태웅씨. 49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언제 시간이 이렇게 흘렀는지 너무 빠르기만 하네. 매년 우리가 하는 말이 올해는 더 좋아질 거야 좋아질 거야 했는데 그래도 정말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서 참 감사하다'라고 적어 감동을 자아냈다.
선물 포장을 마친 윤혜진은 "저는 선물을 받을 때 포장이 되어있으면 성의가 더 있어보인다. 되게 기분이 좋다. 그래서 포장을 일부러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윤혜진은 서점으로 향해 시집 등 엄청난 양의 책을 샀고 "있어보이려고 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혜진은 지난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으며, 엄태웅은 신작 '마지막 숙제'(이정철 감독)를 통해 복귀한다. 무려 5년만의 스크린 컴백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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