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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실시간 전략게임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을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 생태계에 합류할 첫번째 게임으로 만들어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C2X 플랫폼의 첫번째 주자가 된 '백년전쟁'은 지난 3월 블록체인 시스템 도입을 위한 신규 성장 콘텐츠와 재화 등을 게임 내에 업데이트 했다. 또 이어서 진행된 사전 참여 단계 '베타 게임 런처' 프로그램에선 게임 팬 카드 38만개가 3시간만에 모두 판매 완료되는 등 C2X 생태계에 합류하는 '백년전쟁'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고 컴투스는 전했다.
'백년전쟁'의 C2X 플랫폼 탑재로 한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서는 앱마켓에서 다운받은 별도의 전자 지갑 'C2X 스테이션(Station)'을 통해 웹 3.0 경제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고 컴투스는 강조했다. 최근 업데이트 된 게임 재화 '마력의 가루'와 '고대의 결정'은 게임 내에서의 획득과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C2X 스테이션을 통해 C2X 및 '백년전쟁' 고유 토큰 LCT로 상호 변환할 수 있다.
컴투스 그룹은 '백년전쟁'을 시작으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 '거상M 징비록', '월드 오브 제노니아', '게임빌프로야구'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C2X 플랫폼에 탑재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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