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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뜯어고치긴 했는데"…야옹이 작가, 전신성형설 쿨 해명('라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2-04-14 06:39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인기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성형설에 대해 해명했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전현무 한석준 송민호(위너) 야옹이 작가가 출연하는 '트렌드를 읽는 자들' 특집이 펼쳐졌다.

야옹이 작가는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여중생이 메이크업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내용의 '여신강림'을 연재 중이다. '여신강림'은 드라마 및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고 있고, 10개 언어로 100여개국에서 연재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야옹이 작가의 외모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웹툰 주인공을 꼭 빼닮은 예쁜 얼굴에 비현실적 몸매까지 갖췄기 때문. 이에 '골반성형설' '전신성형설' 등의 루머도 생겨났다.

야옹이 작가는 "뜯어고치긴 했다. 다는 아니고 일부다. 사진찍는 직업이었기에 사진에 잘 나올 정도였다. 그런데 악플이 너무 심해서 스트레스를 받았다. 갈비뼈를 제거했다는 말도 있는데 그럼 어떻게 사냐"고 털어놨다.

싱글맘으로서의 고충도 토로했다. 야옹이 작가는 "주변 친구들은 싱글맘이라는 걸 다 알고 있었다. SNS에 고백하니 싱글맘 팬들에게 응원이 많이 와서 오히려 좋았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건 힘들다. 그림 그리면서 다른 한 손으로 아이 밥을 먹이기도 했다. 일하는 엄마들은 다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들도 나를 닮아 그림에 재능이 있다. 처음에는 그냥 따라그리니까 그러나보다 했는데 유치원에서 그림을 시키라고 하더라. 또래에 비해 재능이 있고 묘사를 잘 하는 것 같다"고 '아들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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