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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제시카, 난 나의 길만 간다? 中 오디션 프로 출연엔 침묵하더니 쇼핑 어플 홍보에만 적극, 논란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4-13 14:42 | 최종수정 2022-04-13 14:43


사진출처=제시카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누가 뭐라하든 나는 나의 길을 가련다?

제시카가 '선택적 소통'으로 눈길을 끈다.

중국 후난TV '승풍파랑적저저' 시즌3 출연으로 화제가 됐던 제시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에 온라인 쇼핑 어플 홍보 사진과 동영상을 올렸다. 사진에선 명품 가방을 선보이는 모습을 담았다. 더불어 "Check out the vestiaireco app for authentic preloved luxury finds & shop my upcoming closet sale at my Vestiaire profile: jessicajung. Stay tuned!"라며 판매 방송에 대한 홍보 글을 실었다.

인스타 스토리에 올렸던 동영상에서도 이에 대한 홍보성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동영상에서 특히 제시카는 처음부터 끝까지 영어만을 사용해서 눈길을 끈다.

앞서 제시카는 30세 이상의 여자 연예인 30명이 3개월의 트레이닝과 경연을 거쳐 전문가의 도움과 투표를 통해 걸그룹을 결성한다는 내용의 중국 예능 출연 사실로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그래도 한국 아이돌 그룹의 대명사인 소녀시대 출신이 중국 지역 TV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다는 사실에 시각에 따라 충격을 주기도 했던 것. 그러나 이와 관련 소속사나 제시카 측은 구체적인 입장 설명 등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 지난 5일 이 방송 출연자 명단에 제시카가 '조선족'으로 표기된 점이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당시 제시카 소속사는 "우리 쪽에서 프로필을 작성해 전달한 적이 없다. 우선 방송사 측에 해당 프로필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에 대한 입장을 내달라고 요청을 해둔 상태"라고 해명했다.

한편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제시카는 2014년 그룹에서 탈퇴한 뒤 연인 타일러 권과 패션 브랜드 블랑 앤 에클리어를 설립해 패션 사업을 벌여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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