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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천우희(35)가 "치열하게 연기하지만 동료 배우와 경쟁 의식하며 연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나로서는 경쟁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운명론자는 아니지만 작품마다 배우와 인연이 있다고 생각한다. 연기를 할 때 치열하지만 동료 배우를 의식하면서 경쟁하듯 연기하는 것은 내 가치관과 전혀 맞지 않다"고 소신을 밝혔다.
'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온 후, 그에게 벌어진 기묘한 일을 그린 작품이다. 천우희, 신하균, 이혜영 등이 출연했고 정지연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2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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