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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에이핑크 정은지가 전천후 맹활약을 이어가며 '대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2012년 tvN '응답하라 1997'로 연기 행보 첫 스타트를 끊은 정은지는 올해로 연기 생활 10주년을 맞았다. 당시 '응답하라 1997' 신드롬 주역으로 주목받았던 정은지는 10년이 흐른 현재도 그 이상의 열렬한 화제성과 인기를 자랑, 더욱 폭넓어진 활동 범위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술도녀' 속 '강지구'의 캐릭터이자 실제 자신의 모습과도 많이 닮은 털털하고 시크한 '걸크러시' 매력으로 다방면에 걸친 '팔방미인'이라는 호평이 상당하다.
지난 3월 종영한 tvN 예능 '산꾼도시여자들'에서는 '술도녀' 이선빈, 한선화와 완벽 '케미'를 선보이며,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들이 산봉우리뿐 아니라 웃음까지 정복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다. 또 2월에는 에이핑크 10주년 스페셜 앨범 '혼' 활동을 성공리에 마무리했고, 2년 8개월간 DJ를 맡아온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는 안정적인 진행 솜씨와 센스 있는 입담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러한 정은지의 상승세는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정은지는 '술도녀' 시즌2뿐 아니라, OCN '블라인드'에도 출연한다. 올 하반기에도 '열일' 행보를 예고, 제대로 탄력받은 '압도적 상승세'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정은지가 에이핑크 활동은 물론, 이어질 활동들에서 또 한 번 어떤 진가들을 입증할지 기대를 모은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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