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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신인 배우 이주명이 김태리와 남주혁에게 많이 배웠다.
이주명은 13일 오후 스포츠조선과 온라인을 통해 만나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권도은 극본, 정지현 연출)의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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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을 배경으로 사회의 혼란 속에서 만난 두 남녀의 사랑과 청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4일 방송한 16회를 끝으로 종영하며 11.5%(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주명은 극중 태양고의 전교 1등이자 반장인 지승완을 연기하며 문지웅(최현욱)과의 진한 우정, 그리고 백이진(남주혁)과의 선후배 케미스트리, 나희도(김태리), 고유림(김지연(보나))와의 우정을 그려내 호평받았다. 특히 최종회에서는 성장한 백이현(강훈)과의 새로운 인연이 시작될 것으로 예고돼 관심받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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