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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남편인 엄태웅의 세심한 행동에 감동했다.
드디어 지온이가 수업을 마치고 학교에서 나오자 엄태웅은 아이스크림을 사주며 "오늘 하루 수업은 어땠냐"라며 자상하게 물었다. 다정한 모습의 부녀 모습이 미소를 유발했다.
이어 자동차엔 윤혜진이 등장했다. 윤혜진은 좋아하는 과자를 사러 마트에 들렀는데 안 팔아서 못 샀다며 아쉬워했다.
윤혜진은 깜짝 놀라 "이거 어떻게 구했냐. 이거 진짜 맛있다"며 기뻐했다. 엄태웅은 윤혜진이 오랜만에 존경의 눈빛을 보냈다며 "별것도 아닌 것에 저렇게 감동하기는. 훗"이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아무나 살 수 있는 게 아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윤혜진은 "웃기고 있다"며 실소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윤혜진은 지난 2013년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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