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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미국)=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미국 MGM 부사장 크리스 발디잔이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에 대해 감탄했다.
그동안 라스베이거스는 세계적인 스타들의 공연과 이벤트 등이 이뤄진 엔터테인먼트의 성지. 크리스 발디잔 부사장은 그동안 진행됐던 이벤트들과 가장 큰 차이점에 대해 "가장 큰 차이점은 아미가 아닐까 싶다. 저희가 팬들의 영향력과 중요성을 알기에 저희가 드릴 수 있는 것을 드리려고 노력한다. 아미들이 얼마나 열정적인지 알기 때문에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BTS뿐만 아니라 라스베이거스 전체를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 저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더 특별했다. 크리스 발디잔 부대표는 "라스베이거스의 역사상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될 것"이라 자신했다.
방탄소년단은 8일(현지시간) 공연을 시작으로 라스베이거스 점령에 나섰다. 9일과 15일, 16일에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라스베이거스는 방탄소년단과 아미를 위한 도시로 변모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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