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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사내맞선' 사랑의 위기를 맞았던 안효섭과 김세정의 애틋한 통화가 포착됐다.
이런 가운데 '사내맞선' 제작진은 강태무와 신하리가 떨어진 채 애틋한 통화를 하고 있는 11회 장면을 공개했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강태무는 손에 붕대를 감고 있는 모습이다. 휴대전화가 없는 것인지, 공중전화 부스까지 와서 연락을 하는 강태무. 그의 모습에서는 신하리를 걱정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신하리는 집에서 강태무의 전화를 받고 있다. 애써 웃는 신하리의 모습이 이날 하루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높인다. 강태무는 그런 신하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무언가를 말하고 있다. 강태무가 신하리에게 하고 싶어하는 말은 무엇인지, 서로 다른 표정의 통화 모습이 본 장면을 궁금하게 한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소설,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원작의 매력을 살린 성공적 드라마화로 호평을 얻고 있다. '사내맞선' 11회는 4월 4일 오후 10시, 최종회는 4월 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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