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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홍현희, 소유진, 심진화가 남편을 향한 무한 애정을 고백했다.
독특한 술버릇은 소유진도 있었다. 남편에게 전을 부쳐오라는 게 술버릇이라는 소유진은 "나는 남편이 일찍 들어와서 저녁 약속을 못한다. 그러다보니 집에서 혼술할 때가 많다. 그래서 한 잔하고 싶다하면 안주를 만들어준다며 "남편은 술을 마셔도 10시 이전에 들어온다. 회식을 해도 8~9시엔 들어온다. 나는 공연 다 끝나고 가진 늦은 시간 술 자리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신혼 초엔 불만이 있었다. 근데 화도 안내고 먼저 매일 6시에 들어와 있다. 그러니까 내가 늦게 들어가기가 힘들다. 단 한 번도 늦게 들어오질 않는다"고 남모를 고충을 털어놨다.
귀가 시간이 칼 같은 백종원. 소유진은 "제일 좋아한 프로그램이 '맛남의 광장'이다. 그건 1박 2일이다. 그 촬영 때는 막 옷을 싸주면서 너무 행복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백종원의 해외 프로그램'에 대해 "제발 우리 남편 요리 연구해야 한다"며 유럽 출장에 열광했다.
심진화는 김원효를 위해 1억 원을 만들어줬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심진화는 "김원효씨를 만나기 전에 월세도 내기 힘들었다. 그런데 결혼하고 일이 잘 풀렸다. 그래서 1억 원을 딱 모은 순간 수표를 인출해서 김원효 씨가 좋아하는 차돌박이를 구워서 깨웠다. 편지도 썼다. 김원효는 그 1억 원으로 자신이 사고 싶던 외제차를 샀다"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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