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이경애가 갤러리 같은 제부도 집을 공개했다.
집 안은 하얀색상의 벽과 푸른색 바닥으로 꾸며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화가로 변신한 이경애의 특별한 공간도 공개됐다. 방안에는 이경애가 직접 그림 그림들이 전시돼 있었다. 출연자들은 "보통 실력이 아니다", "집이 아니라 갤러리다"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에 대해 이경애는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다. 그러던 어느 날 딸 희서가 내가 그린 그림을 보더니 '색상이 너무 예쁘다. 그림을 계속 그렸으면 좋겠다'다고 하더라. 자기 용돈을 모아서 물감도 사줬다"며 "그렇게 하다가 3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경애는 "많은 작가님들이 초기 작품은 팔지 말라고 했다"며 아직 그림을 판매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시회를 앞둔 그림들은 판매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조영구는 "얼마에 팔 거냐. 내가 사겠다"고 즉석에서 흥정을 시도했고 이경애는 "돈 좀 있어?"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조영구는 "싸게 달라. 50만원"이라고 외쳤고 이경애는 "아유 죽여버린다"고 살벌하게 맞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tokkig@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