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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떡볶이집 그 오빠' 이천수가 유독 애틋했던 고(故) 유상철과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이천수는 유상철과 유독 연이 깊었다. 2002년 월드컵 멤버로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고, 2019년에는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함께했다. 당시 유상철은 감독을, 이천수는 전략강화 실장을 맡았다.
당시를 떠올린 이천수는 "(유)상철이 형 얘기를 하면 마음이 아프다. 암 진단을 받았을 때 내가 가장 먼저 알았었다"라고 말한다. 이어 이천수는 췌장암 투병 중이던 유상철의 생일을 회상하며 "정말 잊지 못한다"라고 밝힌다. 이천수가 가슴 아픈 그날을 잊지 못하는 까닭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안긴다.
유상철을 향한 이천수의 애틋한 진심은 3월 22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만나볼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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