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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비행' 감독 "시나리오 굉장히 흥미로워, 영상화 매력적"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2-03-22 14:18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조용익 감독이 "흥미로운 시나리오에 매료됐다"고 말했다.

22일 오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seezn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비행'(정수윤 극본, 조용익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마약 운반수단으로 자라난 18세 소녀 경다정 역의 원지안, 구암군내 사윗감 후보 1위 공윤탁 역의 윤찬영, 구암군 외모원탑이자 공윤탁의 동생 공윤재 역의 윤현수, 이리저리 안 끼는 곳이 없는 마당발 김국희 역의 한세진, 단란주점 미혼모의 딸 홍애란 역의 양서현, 그리고 조용익 감독이 참석했다.

조용익 감독은 "너무 좋은 배우들을 만나 너무 고맙고 감사했던 작품이다. 정수윤 작가가 쓴 시나리오가 굉장히 흥미로웠다. 그 안에서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인물마다 가지고 있는 상황과 이야기가 영상을 표현하는데 매력적일 것 같았다. 여기에 배우들이 캐스팅되면서 '이 작품을 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시즌1에서 배우들이 가진 인물의 상황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싶었다. 보는 이들이 인물을 보며 공감하길 바랐다"고 곱씹었다.

'소년비행'은 부모에게 마약 운반 수단으로 이용당하던 18세 소녀가 쫓기듯 내려간 시골에서 현생이 벅찬 촌놈과 그 친구들을 만나 대마밭을 발견하면서 펼쳐지는 10대 느와르 드라마다. 원지안, 윤찬영, 윤현수, 한세진, 양서현 등이 출연했고 오는 25일 오후 6시 seezn을 통해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s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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