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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장기하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 소식으로 예매자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정말, 정말 죄송하다. 건강 회복에 전념하여 꼭 더 좋은 공연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장기하는 지난달 22일 새 음반 '공중부양'을 발매한 바 있다.
다음은 장기하 SNS 글 전문
오늘 오전 제가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어 곧바로 자가키트 사용, 음성이 나왔으나 정확한 판정을 위해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 추가 진행하였고 최종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오늘 3/20(일) 1, 2회차 공연을 비롯하여 3/27(일)까지 예정된 모든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 소식으로 예매자 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건강 회복에 전념하여 꼭 더 좋은 공연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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