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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할리우드 명배우 에단 호크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문나이트'(모하메드 디아브·저스틴 벤슨·아론 무어헤드 연출)를 통해 필모그래피 사상 첫 정통 악역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에단 호크는 이번 작품을 통해 "빌런을 연기할 때는 머리에서 악당이라는 단어를 지우고 그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한다"면서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관점을 뒤집었다고 전했다. 또한 "아서 해로우만의 이유를 생각하고 가능한 캐릭터가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며 설득력 있게 보이도록 노력했다"고 밝혀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에단 호크만의 섬세한 연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문나이트'를 통해 오스카 아이삭과 에단 호크의 만남이 성사되면서 이들의 숨 쉴 틈조차 없는 압도적인 연기 대결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오스카 아이삭은 현실과 꿈의 경계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스티븐부터 전직 용병 마크, 뉴 페이스 미스터 나이트, 어둠이 깨운 초월적 히어로 문나이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에단 호크와 불꽃 튀는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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