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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현중, 결혼 발표 후 첫 근황공개…"예비신부 언급 無"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2-03-15 08:30 | 최종수정 2022-03-15 08:36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SS501 출신 배우 김현중이 결혼발표 후 첫 근황을 전했다.

김현중은 14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이 돼서 PCR 검사도 받고 어디 안나가고 집에만 있었다"고 근황을 전한 그는 2시간 여에 걸쳐 기타 연주와 함께 노래를 선보이며 팬들과 대화를 나눴다.

김현중은 팬들의 층간소음 걱정에도 "내 방 옆이 엘리베이터이고 여러분 우측이 집 마루다. 문을 닫고 방송을 하면 층간소음이 없다. 나만의 생각인데 실험도 다 해봤다"고 답했고, 와인을 마시기도 하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

그는 "활동을 너무 오래 쉬었다. 올해부터는 조금 열심히 활동해볼 생각이다. 4월에는 홍대에서 작게나마 콘서트를 하고 싶다. 버스킹도 해보고 싶다. 아직 많은 분들이 나를 지지해주고 응원해주고 있다는 걸 알게 되니까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음악을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하는 모습도 1년에 1편 정도는 보여드리고 월드투어도 매년 하고 싶다. 이 사태(코로나19)를 겪고 나니 순간순간을 더 소중하게 노래할 수 있게 됐다. 어떻게 보면 나의 코로나19 3년은 나를 좀더 돌아보게 하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김현중은 2월 27일 개최한 콘서트에서 "내 인생을 함께 걸어줄 사람이 생겼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에 대한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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