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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출시 5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의 콘텐츠는?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22-03-10 15:14 | 최종수정 2022-03-10 15:15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의 출시 5주년을 기념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지난 2017년 3월 23일 스팀에서 얼리 엑세스로 첫 출시된 '배틀그라운드'는 글로벌 PC 및 콘솔 판매량 7500만 장을 돌파하며 현재까지 전세계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틀로얄 장르의 대표 타이틀이다.

크래프톤은 이를 기념해 '배틀그라운드'의 일반전 에란겔 및 태이고 맵에 플래카드 등 5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장식들을 추가했고, 메인 로비에는 5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펍지 5th 기념' BGM이 적용됐다. 또 23일부터 진행되는 5주년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플레이어들에게 보다 다양한 전술의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전술 장비인 '전술 가방'과 '스포팅 스코프'도 출시한다. 모든 맵에서 월드 스폰되는 전술 장비는 주무기 슬롯에 장착해 사용하는 아이템이다.

이 '전술 가방'을 활용해 총 4개의 아이템을 보관할 수 있다. 여분의 무기를 비롯해 헬멧, 조끼, 탄약, 산악 자전거 등 거의 모든 아이템을 보관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플레이어의 전투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아이템 조합을 만들 수 있다. '스포팅 스코프'는 중거리 정찰 기능을 포함한 아이템으로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에 도움을 준다.

이밖에 신규 플레이어들의 빠른 게임 적응을 돕기 위해 훈련장인 '조준/사운드 연습장'이 새롭게 도입됐다. 또 새로 개편된 UI와 함께 '서바이버 패스: 펑크 웨이브'도 시작되는데, 이번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서바이버 패스 일일 최대 경험치 획득 가능 시간이 6시간에서 8시간으로 늘어났으며, 일일 최대 획득 가능한 패스 XP는 7200 패스 XP에서 9600 패스 XP로 변경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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