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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림 "임신 초반 48㎏이었는데 정확히 20㎏ 증가" 고백…강주은도 '깜짝'('갓파더')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2-03-10 08:11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 우혜림이 강주은과 함께 산부인과에 방문했다.

지난 9일 방송에서 우혜림은 강주은과 함께 산부인과를 찾아 사랑이의 심장 소리를 듣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혜림은 태권도 대회 참가로 인해 함께하지 못한 남편 신민철 대신 엄마인 강주은과 함께 산부인과를 찾았다.

우혜림은 검진을 받기 위해 체중계에 올라갔다가 체중이 68kg으로 나오자 급격히 당황하며 "옷 무게다"라고 해명했고, 강주은 역시 "옷 무게가 5kg 정도 된다"며 우혜림을 옹호했다.

이어 우혜림은 "임신 초반 48kg였는데 정확히 20kg가 증가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코로나19 방역수칙으로 인해 혼자 진료실에 들어간 우혜림은 "큰일 났다"며 강주은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우혜림의 전화를 받고 긴장한 강주은은 "아기가 너무 잘 놀고 있다"는 말에 안심했고, 사랑이의 심장 소리를 영상 통화를 통해 듣게 됐다. 영상을 통해 사랑이의 심장 소리를 생생하게 들은 강주은은 "눈물이 난다"고 감동해 시청자들까지 함께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어 우혜림과 신민철은 강주은이 신혼집에 도착하자 이전에 선물받은 부엉이 매트와 울타리를 급하게 원상 복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주은은 딸 우혜림을 위해 사위 신민철의 요리 코치로 나섰다. 신민철은 자신 있게 미역국에 도전했지만 서툰 조리법으로 강주은과 우혜림을 충격에 빠뜨렸다. 강주은은 미역국을 맛본 뒤 "근본이 없는 맛이다"라고 솔직하게 평가해 폭소를 안겼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신민철의 엄마가 깜짝 방문해 뜻밖의 상견례가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다음 주에는 우혜림을 위한 보양식 가물치를 다 함께 손질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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