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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종근♥김미숙, 부부는 병도 닮는다?..“당뇨 걱정돼” (건강한 집)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2-03-07 16:25 | 최종수정 2022-03-07 16:25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왕종근과 아내 김미숙이 건강 고민을 털어놓는다.

오늘(7일) 오후 7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건강한 집'에는 아나운서로 데뷔해 다양한 인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원조 아나테이너 왕종근과 미모의 12살 연하 아내 김미숙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며 그동안 갖고 있던 건강 고민을 털어놓는다.

현명하게 노년기를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왕종근은 "어머니가 당뇨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것을 지켜봤다"며 이로 인해 당뇨에 대한 두려움이 누구보다 크다는 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 아내 김미숙 역시 갱년기를 겪으면서 화병과 감정 기복이 심해졌다고 토로해 공감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체중이 8kg이나 증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해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으며, 가끔 혈당도 위험할 정도로 높게 나온다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부부는 같은 생활습관을 공유해 병도 닮을 수 있어 갱년기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중장년층이라면 누구나 아내와 남편의 갱년기 증상을 함께 겪게 된다. 이때 신체적, 심리적 변화로 인해 건강이 크게 무너지고 배우자의 생활까지 위협할 수 있다. 이에 왕종근과 김미숙은 "건강에 위험성을 느끼고 갱년기와 혈관 질환 극복을 위해 노력을 한 덕분에 지금은 누구보다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을 하고 있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왕종근과 김미숙 부부의 건강 고민부터 갱년기를 극복하고 혈관 질환을 타파하는 방법은 이날 오후 7시 방송되는 '건강한 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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