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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MBN '돌싱글즈 외전' 윤남기 이다은 커플이 쉽지만은 않은 재혼 준비기를 공개했다.
이와 관련, '돌싱글즈 외전'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TV 등을 통해 윤남기X이다은의 전쟁 같은 육아 현장과 '현실 갈등'을 담아낸 3차 티저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티저에서 이다은과 딸 리은 양은 육아용품이 가득찬 집에서 저녁을 보내고 있고, 잠시 후 퇴근한 윤남기가 나타나자 리은 양은 "아빠~"라며 달려가 꼭 끌어안는다.
그러나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리은 양의 약을 먹이기 위해 사투(?)를 벌인 두 사람은 이후에도 리은 양이 울음을 그치지 않자 급격히 방전된다. 결국 이다은은 "이런 말을 하면 오빠가 서운할 수도 있겠지만, 같이 살기로 한 거 취소해야 하나…"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한다. 윤남기는 잠시 침묵하다가 "내가 눈치 준 적은 없지?"라고 되묻는다. 이에 이다은은 "오빠가 지칠까 봐"라고 털어놓고, 윤남기는 "나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 뭐야 도대체?"라고 서운해 해,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제작진은 "그동안 드라마 같은 로맨스로 사랑받았던 두 사람이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현실과 부딪히면서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줄 것"이라며 "멜로와 다큐를 넘나드는 예측불허 재미와 감동을 안길 '돌싱글즈 외전'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돌싱글즈'의 스핀오프작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은 오는 3월 21일(월) 밤 11시 첫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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