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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셋맘' 선예 "넷째 계획? ♥남편 공장 문 닫아…캐나다 낯설어 가정출산" ('미우새')[종합]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2-03-07 07:41 | 최종수정 2022-03-07 07:49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미우새' 선예가 자녀 계획을 끝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선예가 스페셜MC로 출연했다.

13살 어린 나이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발탁된 데뷔하게 된 선예. 선예는 어릴 때부터 노래를 좋아했다는 선예는 "막내딸이 아이돌을 꿈꾼다면?"이라는 질문에 "실력적으로 재능이 있는지를 봐야 할 것 같다. 얼마나 진심인지를 보고 밀어줄 지 현실적으로 말해줄지 고민할 것"이라 답했다.

현재 남편과 아이들은 캐나다에 있다고. "보고 싶을 땐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선예는 "그냥 참는 거다. 방법이 없다. 최대한 생각을 안 하려고 노력 중이다. 거기에 빠지면 눈물이 나니까"라고 영상통화를 자주 하며 마음을 달랜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남편이 보고 싶은 거냐"고 물었고 선예는 바로 "아이들"이라 답해 웃음을 안겼다. 선예는 "남편이 한 번씩 자기는 안 보고 싶냐더라. 저희가 이렇게 오랜 기간 떨어져 있는 게 처음이다 보니까 애틋함이 생기는 것 같다"고 밝혔다.


선예는 캐나다에서 첫째 딸을 가정 출산으로 낳았다. 그 이유에 대해 선예는 "시집을 가고 나서 바로 아기가 생겼는데 거기는 우리나라처럼 조리원 시스템이 있지 않다. 캐나다라는 나라도 익숙지 않은데 낯선 곳에서 모든 걸 한다는 것이 두려웠다. 어머니들도 다 집에서 낳으셨는데 차라리 집이 낫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출산에 대해서는 "하늘이 노래지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에서 생명이 내 눈 앞에 보이는 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경이로운 순간이었다"고 떠올렸다. 그러나 넷째 계획에 대해서는 "남편이 공장문을 닫아서 여기서 그만"이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신동엽은 "그 동안 남편이 노동 강도가 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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