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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최정윤이 소문난 살림꾼다운 날카로운 눈썰미를 보여줬다.
복팀에서는 배우 최정윤이 출격한다. 연예계 소문난 살림꾼으로도 유명한 최정윤은 집 보는 것을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한다. 이어 "나 같은 사람을 모델하우스에서 제일 싫어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거래는 하지 않고 집만 보고 가는 사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집과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고 밝히며, 현재 살고 있는 전셋집은 화이트로 최대한 깔끔하게 꾸몄다고 밝힌다. 또, 아이가 있는 집은 알록달록한 소품들이 많아 최대한 화이트로 꾸미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최정윤은 박나래와 함께 용인시 수지구의 단독주택을 소개한다. 감각적인 건축주 부부가 애정을 담은 집으로 집안 곳곳에 다양한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고 한다. 디딤돌이 깔려있는 넓은 마당은 기본, 현관문을 열면 햇빛을 가득 머금은 중정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널찍하고 심플한 주방과 대형 창고가 앞마당과 연결돼 있었으며, 이를 본 프로주택러 장동민은 "너무 훌륭한 설계입니다."라고 극찬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빛 설계 창으로 거실을 가득 채운 채광과 2개의 널찍한 야외 베란다를 본 양 팀의 코디들은 감탄사만 그저 내뱉었다는 후문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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