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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이연복 셰프에게 와인셀러 '통큰 선물'(33년 나이차에도 둘이 친해진 이유 알고보니)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2-24 07:34 | 최종수정 2022-02-24 07:38


사진출처=이연복 인스타그램

사진출처=이연복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33년 세월을 건너 뛴 '통 큰 우정'이다.

23일 방송된 KBS 2TV '갓파더'에서 이연복이 진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선 김갑수, 장민호가 이연복 셰프의 쿠킹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이날 벽 한 쪽에 커다란 와인 셀러가 자리 잡고 있었는데, 이연복 셰프는 "이것도 진이 선물해줬다"라고 말했다. 와인 셀러 문쪽과 안에 보관된 와인에는 진의 사인이 적혀 있었다.

이연복 셰프는 59년생이고, 진은 92년생. 과거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처음 만난 이들은 그 뒤 공동 관심사를 통해 오랜 기간 친분을 이어왔다.

이연복 셰프와 진 모두 낚시를 좋아하는 것. 진은 최근 이 셰프에게 요리를 배우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고, 그에 앞서 이연복 셰프는 한밤에 진이 딸기를 직접 가져다 준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 공개된 와인셀러는 LG전자 제품. 이 셰프는 "여기에 진이가 시간 날 때 자주 놀러 온다. 밤 중에 딸기를 들고 찾아왔다. 너무 착하다"고 칭찬하면서. "앉은 자리에서 (와인셀러를) 휴대전화로 주문해주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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